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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저렇게 푸르고 단풍잎은 저렇게 붉은데,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에 아름다운 자연마저 얄밉습니다.
너무 허망하고 허망하여 눈물이 납니다.
부디 그곳에선 주택관리사 하지말고 다른 즐거운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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