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주택관리사 회원 여러분과 입주자,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입주자,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 여러분!
공동주택 관리현장은 지난 몇 년간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법과 제도는 늘어났고, 관리의 책임은 무거워졌으며, 현장의 판단 하나하나가 입주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대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주택관리사는 전문성과 책임을 동시에 요구받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가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였고, 공동주택관리는 더 이상 보조적 업무가 아닌 국민 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주택관리사와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협력해 주신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입주자,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 여러분!
협회는 지난 시간 동안 현장의 어려움을 제도의 언어로 바꾸는 일, 그리고 제도의 부담을 다시 현장 중심으로 되돌리는 일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 과정은 결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길이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준 삼아 하나씩 해답을 만들어 왔습니다.
▲과도한 과태료 체계의 합리화 ▲관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협력 확대 ▲현장 대응 체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 실천은 모두 협회가 현장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증거이자 회원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공동의 성과였습니다.
2026년은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제도로 완성하고, 구조로 정착시키는 해가 될 것 입니다.
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입주자,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 여러분!
협회는 2026년을 맞아 다음의 과제들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관리의 기준과 방향을 분명히 세워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관리업무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직무의 경계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공동주택관리법과 전기·소방·기계 등 개별 법령에 따른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장에서 혼선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관리업무 표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과정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장기수선제도를 ‘형식’이 아닌 ‘실효’ 중심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최초 수립과 검증, 조정 절차, 적립과 집행 기준 전반을 재점검하여 입주자와 관리현장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공동주택관리 정책의 통합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공동주택관리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담 중앙행정부서 신설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관리사무소 필수업무종사자 지정 및 공적 기능에 대한 제도적 지원▲주택관리사의 처우 및 임금 수준 개선 ▲전기·기계설비·소방 등 개별 법령의 현장 부합성 제고 ▲공동주택관리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주택관리업자 선정 절차의 합리화 ▲관리사무소 최소 인력 기준에 대한 현실적 가이드 마련 등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지켜내는 과제들을 끝까지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입주자,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 여러분!
공동주택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입니다. 협회는 이 두 공간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함께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균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6년은 지난 시간의 노력이 평가받는 해이자, 다음 단계로 오르기 위한 토대를 단단히 다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공동주택의 발전과 더불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