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이봉준 서울시의원, 신축 공동주택 86.4%, 실내공기질 ‘불량’... “새집인데 못 살겠다”

작성일 :
2025-11-14 09:28:46
최종수정일 :
2025-11-14 09:29:04
작성자
경영지원실
조회수 :
43

올해 9월까지 44개 단지 중 38곳(86.7%) 기준치 초과... 전년 대비 악화
임대주택은 더 심각... 15개 단지 전부와 61세대(84.7%) 기준 초과
“베이크아웃만으론 한계... 법적 규제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4일 열린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신축 공동주택의 심각한 실내공기질 오염 실태를 지적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까지 실내공기질 검사를 받은 44개 단지 중 38개 단지(86.4%)가 권고기준을 초과했다. 세대수로는 259세대 중 154세대(59.5%)가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이 중 114세대는 재검사에서도 기준을 넘겼다.

세대수 기준 2024년 기준치 초과율이 31.5%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59.5%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악화된 것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4월 ‘실질적인 공기질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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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3-14 17: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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