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최근 5년 설 연휴, 하루 평균 '117건' 불 났다… 3건 중 1건은 '집'…주택 화재 주의 당부

작성일 :
2026-02-04 15:36:07
최종수정일 :
2026-02-04 15:40:29
작성자
경영지원실
조회수 :
33

최근 5년 설 연휴, 하루 평균 '117건' 불 났다… 3건 중 1건은 '집'…주택 화재 주의 당부
- 설 연휴 화재 총 2,689건… 점심시간 전후(12시~16시) 화재 가장 빈번
- 주거시설 화재가 31.3%로 최다… 단독주택서 '불씨 방치' 화재 평소보다 잦아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최근 5년(2021년~2025년) 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64명(사망 27명, 부상 137명)의 인명피해와 약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117건(1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매일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 최근 5년간 설 연휴 화재 발생 현황 >

(단위: 건 / 명 / 백만원)

연도

화재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소계

사망

부상

총계

2,689

164

27

137

33,164

2021년 (2.11.~2.14. / 4일)

503

31

4

27

4,011

2022년 (1.29.~2.2. / 5일)

644

34

5

29

5,009

2023년 (1.21.~1.24. / 4일)

473

25

6

19

4,743

2024년 (2.9.~2.12. / 4일)

397

23

3

20

3,631

2025년 (1.25.~1.30 / 6일)

672

51

9

42

15,770

1일 평균 (총 21일)

116.9

7.1

1.2

6.0

1,442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6시부터 20시 사이가 572건(21.3%)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최근 5년간 설 연휴 시간대별 화재 발생 현황 >

(단위: 건)

구분

0시~4시

4시~8시

8시~12시

12시~16시

16시~20시

20시~24시

화재

268

239

456

770

572

385

(9.9%)

(8.9%)

(17.0%)

(28.6%)

(21.3%)

(14.3%)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842건으로 전체 화재의 31.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타 야외(605건, 22.5%), 산업시설(288건, 10.7%) 순으로 나타났다. 즉, 연휴 기간 화재 3건 중 1건은 ‘집’에서 발생한 것이다.

< 최근 5년간 설 연휴 장소별 화재 발생 현황 >

(단위: 건)

구분

합계

주거시설

비주거 시설

기타

(야외)

차량

임야

선박

항공기

산업

시설

생활

서비스

기타

서비스

판매

업무시설

기타

화재

2,689

842

288

208

148

142

65

605

200

183

8

(%)

(31.3)

(10.7)

(7.7)

(5.5)

(5.3)

(2.4)

(22.5)

(7.4)

(6.8)

(0.3)

 

특히, 주거시설 화재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비율(34.4%)은 평소(전체 기간 평균 45.6%)보다 낮게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설 연휴 주거시설 화재 발생 현황 >

(단위: 건)

구분

설 연휴 기간 주거시설 화재

(주거시설 전체 화재 842건에 대한 비율)

최근 5년 전체 기간 주거시설 화재

(주거시설 전체 화재 52,087건에 대한 비율)

공동주택

단독주택

기타주택

공동주택

단독주택

기타주택

화재

290

(34.4%)

506

(60.1%)

46

(5.5%)

23,753

(45.6%)

25,988

(49.9%)

2,346

(4.5%)

 

연휴 기간 단독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277건)였으며, 그중에서도 ‘불씨·불꽃·화원 방치’로 인한 화재가 79건(15.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최근 5년 전체 기간 단독주택 화재 중 해당 요인 비율(9.7%)보다 약 1.6배 높은 수치로, 명절 기간 쓰레기 소각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함을 보여준다.

< 최근 5년간 설 연휴 단독주택 화재 >

(단위: 건)

구분

설 연휴기간 단독주택 화재 요인(상위 3)

(단독주택 화재 506건에 대한 비율)

전체기간 단독주택 화재 요인(상위 3)

(단독주택 화재 25,988건에 대한 비율)

불씨·불꽃·화원방치

가연물

근접방치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중

불씨·불꽃·화원방치

담배꽁초

화재

79

(15.6%)

42

(8.3%)

40

(7.9%)

2,918

(11.2%)

2,526

(9.7%)

2,328

(8.9%)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통계에서 보듯 연휴 기간에는 가족들이 모이는 가정 내 화재 발생 비율이 높고, 특히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잦다”며, “음식물 조리나 화기 사용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밸브와 전기 플러그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수정일
2021-05-27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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