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안전관리(당신의 집은 안전한가) 서적 표지(앞면) 이미지
"당신의 집은 안전한가?"
한국주택관리연구원, 「공동주택 안전관리」 서적 출간
공동주택 분야 각종 안전 이슈 점검, 개선책 모색 및 제시
□ 한국주택관리연구원(원장 : 하성규, 이하 연구원)은 최근 공동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안전 이슈를 살펴보고 각종 개선책을 모색ㆍ제시한 “공동주택 안전관리-당신의 집은 안전한가”라는 제목의 서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 연구원은 “이번 서적 출간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에 관한 법제도, 판례, 범죄예방설계, 사고예방 우수사례 등 폭넓은 안전관련 이슈를 점검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공동주택에서의 삶이 일상이 된 후, 크고 작은 사고를 비롯해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공동주택 생활환경 속에서 안전사고와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원이 2020년 7월,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 중인 현직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안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 389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응답결과, 주택관리사(관리사무소장)들이 최근 1년 동안 경험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률(1회 이상)은 ▲세대 내 화재사고 13.6% ▲공용부분 화재사고 3.6% ▲승강기 사고(멈춤, 갇힘, 추락 등) 55.3% ▲어린이놀이시설 사고 13.9% ▲단지 내 범죄(폭력, 절도, 성범죄 등) 14.1% ▲자연재해(태풍, 홍수, 지진 등) 24.4% ▲단지 내 교통사고 22.4% 등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 이처럼 공동주택 안전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안전의식 및 관련 제도에 관한 조사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자 및 관리자,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의식 실태를 논의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ㆍ제시하고자 ‘공동주택 안전관리’ 책자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본 서적은 크게 3개 영역으로 구분,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공동주택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슈 그리고 공동주택 안전 관련 법제도 현황을 분석한다. 둘째, 공동주택에서의 유형별 사고 발생현황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안전인식, 공동주택 안전사고 판례, 공간범죄, 안전 및 재난관리 현황 분석 및 문제점을 논의한다. 셋째, 안전사고 예방 우수사례 소개, 주택관리사 안전교육의 개선방향, 안전한 공동주택을 위한 주민과 공공의 역할을 제안한다.
□ 이번 서적 출간과 관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협회장은 “공동주택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연구자, 현장에서 안전문제를 다루고 있는 실무자,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을 다루는 공무원 등에게 중요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가 될 것”이라며, “안전의 확보는 시민의 권리란 인식이 높아져야 한다. 입주민, 관리주체, 정부 등 모두가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방안이 공동주택관리의 핵심적 요소로 인식되어야 할 시대”라는 입장을 밝혔다.
■ 붙임 : 공동주택 안전관리 서적 이미지 및 목차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