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한해가 시작되는 계절인 화창한 봄날에 비학산 일출봉에서 행복산악회 시산제를 드렸다. 춘하추동, 올 한해도 진땀 등산하고 안전 하산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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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시루떡 반 말과 편육, 각종 나물, 전, 과일 등등등--- 펼쳐놓고 먹기 시작할 땐 엄청 많더니, 1시간 동안 떠들며 먹다 보니 내려갈 때 갖고 갈 쓰레기만---그리고 일출봉에서 바람재까지 3.2km를 더 걸었다. 따스한 봄볕 에 잔잔한 바람을 맞으며 11km(15,400보)를 걸었다.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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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행복한 '있다는 거' 1~5순위1순위> 재밌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거2순위> 매월 은행계좌에 돈을 꼬박꼬박 넣어주는 관리소 장이라는 직업이 있다는 거3순위> 재밌는 소설과 의미 깊은 시를 읽을 수 있다는 거4순위> 일상에 생기와 리듬을 주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거5순위> 말이 막히고 글이 막혔을 때 번쩍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는 거그럼 0순위는?0순위> 힘든 것을 견디며 오를 산이 있고, 그 산을 동료들 과 함께 얘기하면서 다닐 수 있는 행복산악회가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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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진땀 등산, 안전 하산! 4월 정기 산행(20일)에서 또 봐요~

입춘대길! 한해가 시작되는 계절인 화창한 봄날에 비학산 일출봉에서 행복산악회 시산제를 드렸다. 춘하추동, 올 한해도 진땀 등산하고 안전 하산하길 기원하면서---